차량용 공기청정기, 2019년 시험에서 오존이 나온 것은 음이온식 3개뿐이고 9개 중 4개는 청정 효과가 거의 없었습니다

차량용 공기청정기는 방식에 따라 결과가 갈렸습니다. 소비자시민모임이 2018년 9월에 산 9개 제품(필터식 2·복합식 4·음이온식 3)을 시험해 2019년 4월 소비자24 비교공감 제2019-6호로 낸 결과를 보면, 오존이 나온 것은 음이온식 3개였고, 9개 중 4개는 공기청정화능력(CADR)이 0.1㎥/min 미만이라 청정 효과가 별로 없었습니다. 그 4개는 음이온식 3개 전부와 복합식 1개였습니다.
히터를 틀고 창을 닫아 두는 겨울에는 이 차이가 더 중요해집니다. 시험 보고서는 오존이 기준치 이하라도 실내에 쌓이는 경향이 있어 밀폐된 차 안에서 오래 노출되면 호흡기에 해로울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. 다만 시험 제품은 2018년에 산 제품이라 지금 파는 제품과 다를 수 있습니다. 그래서 이 글은 제품 이름이 아니라 방식별 차이와, 지금 제품을 볼 때 확인할 숫자를 다룹니다.
방식별로 다시 묶은 시험 결과
보고서의 제품별 비교표를 청정 방식으로 묶어 범위만 남겼습니다. 가격은 2018년 9월 온라인 구입 영수증 기준입니다.
| 항목 | 필터식(2개) | 복합식(4개) | 음이온식(3개) |
|---|---|---|---|
| 청정화능력 CADR(㎥/min) | 0.2~0.25 | 0.01~0.22 | 0.01~0.03 |
| CADR 0.1 미만(효과 거의 없음) | 0개 | 1개 | 3개 전부 |
| 적용면적(㎡) | 1.6~2 | 0.1~1.7 | 0.1~0.3 |
| 유해가스 제거율 평균 | 2개 모두 기준 60% 이상 | 4~23%(4개 모두 미흡) | 4~8%(3개 모두 미흡) |
| 오존 발생농도(ppm) | 0.005(거의 없음) | 0.005 이하(거의 없음) | 0.01~0.05 |
| 2018년 구입가(원) | 124,800~199,000 | 71,100~99,000 | 38,200~99,000 |
표에서 읽을 것은 세 가지입니다. 음이온식은 청정 능력·가스 제거·오존 세 줄 모두에서 불리했습니다. 복합식은 오존은 거의 없었지만 차 냄새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걸러 내는 유해가스 제거율이 넷 다 기준에 못 미쳤습니다. 기준 60%를 넘긴 두 제품은 모두 필터식이었고, 그만큼 구입가가 가장 높은 쪽이었습니다.
오존 0.05ppm은 기준 안인가
보고서가 쓴 오존 기준은 두 가지입니다. 전기용품 안전기준(KC)은 0.05ppm 이하, 공기청정협회 단체기준(CA)은 0.03ppm 이하입니다. 음이온식 3개는 0.01·0.02·0.05ppm이었으니 셋 다 KC 기준 안이지만, 0.05ppm인 1개는 CA 기준 0.03을 넘습니다. 보고서는 그래서 오존을 낼 수 있는 전기제품에 안전 표시 같은 제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결론을 냈습니다.
표시값도 그대로 믿기 어렵습니다. CADR을 표시·광고한 5개 중 3개는 실제 측정값이 표시치의 30.3~65.8%였습니다. 표시 숫자가 있다는 것만으로 성능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.
지금 제품을 볼 때 확인할 숫자
| 확인할 것 | 시험에서 쓴 기준 | 왜 보나 |
|---|---|---|
| 청정 방식 | 필터식·복합식·음이온식 | 이 시험에서 오존은 음이온식에서만 나왔음 |
| CADR 표시값 | 소형 공기청정기 범위 0.1~1.6㎥/min | 0.1 미만이면 효과가 별로 없다고 판정됨. 표시가 없으면 비교할 수 없음 |
| 오존 관련 표시·인증 | 0.05ppm 이하(KC), 0.03ppm 이하(CA) | 음이온·이온 기능이 있으면 특히 확인 |
| 유해가스(냄새) 제거율 | 30분 운전 기준 60% 이상 | 냄새 제거를 광고하는 제품이 많지만 9개 중 7개가 4~23%였음 |
| 소음 | 45dB(A) 이하 | 정격 풍량 최대 소음 기준 |
필터가 들어가는 제품은 필터 교체 주기와 가격도 함께 봐야 실제 비용이 나옵니다. 이 시험은 필터의 OIT·MIT·CMIT 같은 위해물질도 따로 검사했으니, 필터식·복합식을 고를 때 제조사가 필터 안전성 시험 결과를 공개하는지도 볼 만합니다. 차 안 냄새가 에어컨·히터 쪽에서 난다면 공기청정기보다 공조 장치 점검이 먼저일 수 있습니다. 그 부분은 자동차 에어컨 냄새 잡는 순서를 다룬 글에 따로 있습니다.
사기 전에 할 순서
- 제품 설명에서 청정 방식을 먼저 확인합니다. 음이온·이온 방식이면 오존 수치나 인증 표시를 찾습니다.
- CADR 값이 적혀 있는지 봅니다. 없으면 같은 조건으로 비교할 숫자가 없는 제품입니다.
- 냄새 제거가 목적이면 유해가스 제거율이 시험값으로 공개돼 있는지 확인합니다.
- 필터 교체 주기와 필터 가격을 더해 1년 비용을 계산합니다.
- 쓸 때는 창을 오래 닫아 두지 말고 환기를 섞습니다. 보고서가 지적한 위험은 밀폐된 차 안의 장기 노출입니다.
원문: 소비자24 비교공감 제2019-6호 「차량용 공기청정기」(정보생산기관 소비자시민모임, 2018년 9월 구입 제품 시험, 2026년 10월 30일 열람). 이후 같은 방식의 공개 시험 결과는 이 글에서 다루지 않았습니다.
작성: jn 블룸 편집부 · 본문 수치는 글 안에 링크한 공식 자료를 기준으로 했습니다.
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용이며 의료·법률·투자 자문이 아닙니다. 중요한 결정 전에는 공식 자료와 전문가 상담을 권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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